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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작스럽게 전해진 가수 휘성의 비보, 그의 근황과 음악까지

by 김이슈잇슈 2025. 3. 11.

안녕하세요 뜨거운 이슈를 전해드리는 이슈잇슈입니다.
오늘은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한 가수 휘성의
음악과 생애를 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수 휘성의 갑작스런 비보
가수 휘성의 갑작스런 비보

갑작스럽게 전해진 비보

2025년 3월 10일 서울 광진구 소재의 자택에서 가수 휘성이
숨진 채 발견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향년 43세
 
오후 6시 29분 경 쓰러진 휘성을
가족들이 발견하였으며,
외부 침입 흔적 등의
타살의 혐의점은 보이지 않았으며,
사망한지 꽤 시간이 지난 것으로 보였다하며,
유서 여부와 구체적인 사망 경위 등은
현재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집에서 따로 혼자 살고 있었기 때문에
발견이 늦어졌다고 전했습니다.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유가족을
비롯한 타조엔터테인먼트 동료 아티스트
및 임직원 모두 비통한 심정으로
고인을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고인이 마지막으로 올린 글은
"다욧 끝 3월 15일에 봐요"라는 글을
인스타그램에 2025년 3월 5일에 올리며,
다이어트를 완료했고,
예정대로 KCM과의 콘서트를
진행하겠다는 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보이며,
현재 네티즌들의 추모 댓글이 달리고 있습니다.

휘성 인스타그램
휘성 인스타그램

 
휘성은 무대 위에서 감성적인 목소리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렸지만,
그 이면에는 힘든 시간이 있었습니다.
 

우울증

휘성은 어린 시절부터 열등감을 가지고 있었고,
이는 성인이 된 이후에도
극심한 우울증으로 이어졌습니다.
 
2005년에는 병원에서
만성 우울증 진단을 받았는데,
당시 우울증 검사에서
일반인의 24배에 해당하는 수치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최고 위험 등급의 8배를 넘는 수치였으며,
담당 의사조차도
검사 이래 가장 높은 수치라고
말할 정도였죠.
 
여기에 평소 앓고 있던
만성 비염까지 겹치면서
불면증까지 심해졌습니다.
밤마다 잠을 이루지 못하고
힘겨운 나날을 보냈고,
결국 수면제와 항우울제 등
정신과 약물을 복용하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약물 치료도
큰 도움이 되지 않았고,
극단적인 선택을 고민할 만큼 심적으로
무너진 상태였습니다.

수면제
수면제
불면증
불면증

 
휘성의 우울증은 점점 더 심해졌고,
결국 5집 활동 당시에는
극단적인 선택까지 시도했습니다.
어느 날, 그는 수면제와 항우울제를
한꺼번에 삼킨 뒤 잠에 들었습니다.
다행히 목숨을 잃지는 않았지만,
이후 메스꺼움과 환각 증상에
시달리며 힘겨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러한 상황속에서도
바로 그날 무대에서 팬들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듯 무대에 올라
노래를 불렀습니다.
정상적인 컨디션이 아니었음에도
무대에 서서 "사랑은 맛있다"를 불렀습니다.
멀쩡해 보였지만,
팬들도 그의 상태를 걱정했습니다.
당시 휘성의 피부는 너무 상해 있었고,
무대에서 웃을 때도 힘겨운 표정을
짓고 있었습니다.

휘성 무대(출처 : 뉴시스)

다행히 2009년을 기점으로
그는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습니다.
우울증을 극복하기 위해
긍정적인 생각을 하려 노력했고,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도
많이 달라졌다고 합니다.
이후 병역도 별다른 문제 없이
마치면서, 점점 건강한 모습을
되찾아 갔습니다.
 

2000년대, R&B와 발라드를 대표하는 가수

휘성(RealSlow)은 2000년대 초반부터
한국 R&B와 발라드 음악을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유의 감성적인 보컬과
뛰어난 작사·작곡 실력으로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어냈죠.
 
2025년까지, 그의 음악과 생애를
다시 한번 돌아보며
휘성이 남긴 업적과
감동적인 노래들을 조명해 보겠습니다.

휘성
휘성

휘성의 음악 인생: 데뷔부터 현재까지

휘성(본명: 최휘성)은
2002년 정규 1집 "Like A Movie"로 데뷔하며
대중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타이틀곡 "안되나요"는 감미로운 멜로디와
휘성 특유의 애절한 보컬로
큰 인기를 끌었죠.
이후 "With Me", "불치병", "일년이면" 등의
히트곡을 연달아 발표하며
R&B 발라드의 최강자로 자리 잡았습니다.
휘성은 뛰어난 가창력뿐만 아니라
작사·작곡 실력도 겸비한 아티스트입니다.
특히 SG워너비, G.NA, 에일리, 태군 등
여러 가수들에게 히트곡을 선물하며
프로듀서로서도 활발히 활동했죠.
 
대표적인 작사곡으로는 "비밀번호 486"(윤하),
"꺼져줄게 잘 살아"(G.NA),
"너 때문에 미쳐"(티아라) 등이 있습니다.
2011년 군 복무를 마친 후에도
꾸준히 앨범을 발표하며
음악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결혼까지 생각했어", "가슴 시린 이야기" 등
대중적인 감성을 담은 곡들이 큰 사랑을 받았죠.
하지만 2020년 이후 개인적인 논란과
건강 문제로 활동이 다소 주춤했으며,
그후 다소 활동이 주춤하였으며,
2025년 3월 15일 대구에서 KCM과 합동 콘서트
'The Story'를 앞두고 있었습니다.

휘성
휘성

휘성의 음악 스타일과 대표곡

휘성의 음악은 주로 감성적인 발라드와
강렬한 R&B 스타일로 나뉩니다.
초기 곡들은 감미로운 멜로디와
화려한 기교가 돋보였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보다
감성적인 분위기의
발라드 곡들이 많아졌습니다.
 

대표곡 & 음악 스타일

"With Me" (2003) – 강렬한 리듬과
고음이 돋보이는 대표적인 R&B 곡
"불치병" (2004) – 휘성 특유의 애절한 감성을
극대화한 발라드
"일년이면" (2005) – 이별의 슬픔을 담은 명곡,
가사와 멜로디가 완벽한 조화를 이룸
"가슴 시린 이야기" (2011) – 군 복무 후 발표한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곡
"결혼까지 생각했어" (2012) – 감정선이 강한 가사와
드라마틱한 전개로 큰 인기를 끈 곡
 
휘성의 곡들은 대부분 스토리텔링이 강하며,
듣는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을 줍니다.
특히 라이브 무대에서 보여주는
강렬한 감성과 퍼포먼스는
그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죠.

휘성
휘성

3. 휘성이 남긴 영향력과 유산

한국 R&B의 대중화

휘성은 한국 R&B의 대중화에 크게
기여한 가수입니다.
2000년대 초반, 국내 R&B 시장이
활성화되지 않았던 시절부터
휘성은 자신의 스타일을 확립하며
R&B 장르를 알렸죠.
이후 나얼, 박효신, 김범수 등과 함께
한국 R&B를 대표하는 가수로
자리 잡았습니다.

뛰어난 작사·작곡 실력

휘성은 가수뿐만 아니라
작사가·작곡가로서도
훌륭한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윤하, 티아라, G.NA, 에일리 등
많은 가수들에게 곡을 제공하며
K-POP의 발전에 기여했죠.
그의 가사는 감정 표현이 탁월하며,
현실적이면서도 문학적인 요소가 돋보입니다.

후배 가수들의 멘토

휘성은 과거 YG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빅뱅 멤버들의 보컬 트레이너 역할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의 영향을 받은 후배 가수들은
지금도 휘성을 존경하는 뮤지션으로
꼽고 있으며, 그의 음악적 유산은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휘성은, 오래토록 기억될 가수

휘성은 한국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감성을 가진 아티스트로
기억될 것입니다. 데뷔 이후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으며,
그의 음악은 여전히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죠.
 
갑작스레 비보를 전하며
팬들과 많은 이들에게
깊은 슬픔과 안타까움을 남겼지만,
그가 남긴 음악적 유산은
앞으로도 오래도록 팬들에게
기억될 것입니다.

휘성
휘성